전왕부의 셋째 공자 제각과 명월 공주 제연아는 상경성 사람들이 모두 사랑하는 작은 재간둥이들이다. 남매는 마음씨가 착하고 함께 골목골목을 누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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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왕부의 셋째 공자 제각과 명월 공주 제연아는 상경성 사람들이 모두 사랑하는 작은 재간둥이들이다. 남매는 마음씨가 착하고, 함께 골목골목을 누비기를 가장 좋아하며, 이웃 간의 다툼이나 약자가 억울한 일을 당하면 늘 방법을 찾아 화해를 돕고 공도를 세웠다. 그들은 골목의 일상 속에서 인정의 따뜻함과 차가움을 보며, 철없고 장난기 많은 아이에서 한 걸음씩 책임감 있고 사리를 밝히는 소년으로 성장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