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는 초보가 수선계로 빙의해 아버지의 뒤를 이어 흑풍채 산채의 두목이 되었고 만물의 재기를 꿰뚫어 보는 눈을 지닌 덕에 크게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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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초보가 수선계로 빙의해 아버지의 뒤를 이어 흑풍채 산채의 두목이 되었고, 만물의 재기를 꿰뚫어 보는 눈을 지닌 덕에 크게 성공한다. 어느 날 그는 평소처럼 '개장'했다가 뜻밖에도 압채부인을 납치하게 되고, 그에게서 신비로운 작은 탑을 얻는다. 그런데 그녀는 중상을 입은 여선인이었고, 분노한 그녀는 그를 수선계로 던져버린다. 그때부터 수선계에는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악명 높은 산적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