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반 닝룽의 이번 생 최대 꿈은 그저 끼니마다 기름이 뚝뚝 흐르는 통닭 다리를 뜯는 것이었다. 잔칫상 밑에서 벌어진 우스꽝스러운 '음식 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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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반 닝룽의 이번 생 최대 꿈은 그저 끼니마다 기름이 뚝뚝 흐르는 통닭 다리를 뜯는 것이었다. 잔칫상 밑에서 벌어진 우스꽝스러운 '음식 쟁탈전'에서 그녀는 잔치 자리가 시시하다며 일부러 상 밑으로 기어들어와 자극을 찾던 장공주 닝러와 마주쳤다. 갑작스러운 현장 발각 앞에서 시정 잔꾀에 능한 꼬마 아기는 목청껏 울부짖으며 사람들 앞에서 엄마를 찾았고, 이 한마디는 살신지화를 부르기는커녕 오히려 미친 장공주의 별난 입맛을 정확히 건드려, 당당하게 끌려가 천하에서 가장 존귀한 고문대저택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때부터 공주부는 완전히…